은어·송이축제 기본계획 보고회<Br>관광객 참여 행사 풍성하게 마련
【봉화】 봉화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봉화 은어·송이축제 기본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사진> 이날 보고회는 오는 8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한 봉화군 축제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은어축제는 `은어가 들려주는 여름날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봉화읍 체육공원과 내성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에 걸맞게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인 물대포를 맞으며 즐기는 물난장 페스티벌, 수중 달리기와 훌라후프 돌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내성천 워터워, 대형 은어조형물 풀장과 슬라이드로 이뤄진 워터펀파크 등은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로 전국 최고의 여름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훈 봉화축제위원장은 “모두가 소망하던 은어축제가 유망축제에서 문화관광부 우수축제로 승격됨에 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