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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말까지 산불방지 총력전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5-03-26 02:01 게재일 2015-03-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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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군이 오는 4월말까지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가동한다. 사진은 산불진화 장면.
봉화군은 오는 4월말까지를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군은 공무원과 산불감시원을 담당마을 취약지에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임차헬기를 활용한 공중계도 순찰과 1일 3회 이상 마을앰프 및 차량가두 방송 실시, 독가촌이나 노약자를 방문 취약요인을 파악하고 산불원인을 제거하는 등 주민계도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읍면에서는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실천 운동과 명예산불감시원 위촉, 마을별로 주민들이 산불방지 현수막을 자체 제작 게첨하는 등 마을 공동체의 자발적 참여로 실천의지를 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청명·한식일과 식목일을 전후하여 묘소정비객 및 산행객들이 늘어날 것을 대비 산림 내에서 화기 취급행위 금지 등 산불 없는 봉화 만들기에 다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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