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사찰서 가져와
봉안된 부처님 진신사리는 2300여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스리랑카 까뚜가하갈게 라자마하 비하라야 사찰에서 모셔왔다.
불영사 주지 일운스님이 직접 모셔온 진신사리는 1623년 캔디 왕조시대 황금으로 만든 사리함에 봉안돼 있던 진신사리 21과 가운데 1과이다.
불영사 주지 일운 스님은 “신심이 조금 쳐져있는 분들한테 큰 신심을 증진시킬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고 오늘의 인연으로 대중들은 다시 한 번 지금 이순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수행 자세를 다시한번 가다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울진/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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