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4시7분께 대구시 동구 신암동 평화시장 옆 3층 상가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해 인근 상가 등으로 번졌으나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상인과 주민 등 수십명이 대피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나자 신천소방서 소방차 5대와 13명의 소방인력이 동원돼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가 난 상가는 시장 내 3층 주상복합 건물의 1층으로 수십개의 상점이 입주해 있고 2~3층은 주택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