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앙교회는 최근 교회 본당에서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린 후 두 선교사 부부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축복했다.
유진상(44) 선교사는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에서 선교학 박사과정에 있으며, 중앙교회 부목사로 8년간 교회 외국인선교구 등을 섬겼다.
유 선교사는 페루 공사관에서 일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스페인어에 능통해 현지 평신도 제자훈련과 선교사회를 활성화 할 수 있는 희망재단설립에 나선다.
가족으로는 장영민 선교사와 사이에 서하, 주하, 예하 등 3녀를 두고 있다.
박무식(43) 선교사는 서울대 사회과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장로회 신학대학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앙교회 출신으로 과천교회 부목사로 청년부를 섬겨왔다.
박 선교사는 이슬람권 영향으로 무너지는 영국교회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새롭게 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일에 헌신한다.
가족으로는 류호영 선교사와 사이에 아들 하준이를 두고 있다.
/정철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