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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등산길엔 낙석사고 위험해요

김종철기자
등록일 2015-03-11 02:01 게재일 2015-03-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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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국립공원 제거작업 실시<BR>산불예방·환경정화 활동 병행

【청송】 청송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춘택)는 본격적인 봄철 해빙기 기간 중 급경사지 낙석에 따른 탐방객 안전사고 우려에 따라 지역 민간구조대와 합동으로 낙석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사진> 낙석 제거작업은 주왕산국립공원 직원 및 지역(청송군, 의성군) 산악구조연맹 소속 대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탐방로 일원 및 급경사지 낙석위험구간 위험낙석 및 전도목 등 약 5t의 위험요소를 제거했다.

또한 탐방객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산행 및 산불예방 캠페인, 위험구역 환경정화활동을 병행 실시하는 등 해빙기 공원을 찾는 탐방객 안전의식도 제고했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봄철 해빙기 기간 중 탐방로 상 낙석위험구간을 추가 조사하고 유관기관, 단체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낙석제거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학래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봄철 해빙기 기간 중 낙석에 의한 안전사고 위험이 어느 때 보다 높아 탐방로 상 급경사지, 바위지대를 지날 때에는 각별히 주의하면서 그 구간을 신속하게 통과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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