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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농축산물 명품화 본궤도 올라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5-03-10 02:01 게재일 2015-03-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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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타워 역할 전략사업단 발족<BR>포도·자두 등 5대품목 위주 추진

【김천】 김천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김천시 농축산물 명품화 전략사업단`발대식을 가졌다.

<사진> 시는 농업행정과 지도분야를 통합했지만 이원화된 사업 추진으로 농축산물 명품화 컨트롤타워가 부재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총괄단장으로 하는 김천시 농축산물 명품화 전략 사업단을 구성하고, 농·산·학 외부 전문가 7인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명품화 전략 사업단은 현장애로 사항을 발굴하고 명품화 전략 사업에 참여한 농가에 대한 기술교육과 명품화 사업에 필요한 각종 연구 용역 및 시책 개발에 따른 자문역활을 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명품화 전략 사업의 일환으로 과수 브랜드의 명품화·차별화를 위한 자체인증 시스템으로 `무비료(무화학비료) 인증제`시범사업 과제 발표와 토의가 있었다.

무비료(무화학비료) 인증제 시범사업은 김천시 대표 과수 품목인 포도, 자두, 사과, 배, 복숭아 5대품목을 선정, 선도농가 위주로 추진하며, 앞으로 김천시 전 품목에 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명품화 전략 사업단 총괄단장인 정용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산·학·관이 서로 협의해 생산에서 유통까지 기존 방식을 탈피한 전략적 접근으로 김천시 농축산물의 명품화를 통한 6차 산업화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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