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가격에 도심입지 장점<BR>84㎡형 10.6대1 `최고 경쟁률`
【구미】 구미시 도량동 `도량 미소지움` 아파트가 최고 10.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량 미소지움의 건설사인 코람코자산신탁과 SG신성건설은 견본주택을 선보인 지난 5일부터 당첨자 발표가 이뤄진 8일까지 2만8천여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또 청약접수 기간 중 1단지 84㎡가 청약률 최고 10.6대 1을 기록하는 등 평균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같은 청약결과는 최근 치솟는 전세값으로 주택 구입을 하려는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분양가를 찾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분양 관계자는 “편리한 도심생활은 물론 특화된 웰빙단지를 누릴 수 있다는 입지적 장점 때문에 많은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 가변형 등 합리적으로 설계된 단위세대도 인기”라고 했다.
도량 미소지움은 기준층 기준, 3.3㎡당 전용 53㎡는 약 679만원, 전용 59㎡는 약 669만원, 전용 84㎡는 약 691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53㎡타입은 화장실 2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부부욕실이나 드레스룸으로 선택이 가능해 인기를 끌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