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올 1분기 우유생산량, 전년동기보다 늘어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5-03-09 02:01 게재일 2015-03-09 11면
스크랩버튼
올해 1분기 우유 생산량이 전년동기대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1분기 우유생산량은 지난해 1분기보다 최고 3.5% 증가한 56만~56만5천t이 될 것으로 관측됐다. 지난 1월 하루 평균 생산량은 6천40t으로 지난해 1분기에 비해 2.9% 증가했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 관계자는 “쿼터가 줄고 가격이 내려도 농가에서 생산을 계속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명절 등 영향으로 목표치의 40% 정도만 도축된 것도 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젖소 사육마릿수는 송아지 증가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오히려 0.4~0.8% 많은 42만9천~43만1천마리에 이를 전망이다.

/고세리기자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