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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K리그 부흥` 힘 보탠다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15-03-04 02:01 게재일 2015-03-0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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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개막전 시축… 팬 사인회도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올시즌 프로축구 K리그 개막전에서 시축을 한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슈틸리케 감독은 7일 오후 3시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 성남FC의 K리그 개막전에서 시축을 하고 경기 시작 1시간 전쯤에 팬 사인회도 열기로 했다.

지난해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슈틸리케 감독은 평소 K리그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해왔으며 이번 K리그 개막전 시축 및 팬 사인회로 국내 리그 인기 부흥에 힘을 보태게 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전북-성남의 K리그 개막전을 관전한 뒤 8일 오전에는 전북의 클럽하우스를 둘러볼 계획이다.

2월6일 스페인으로 휴가를 떠난 슈틸리케 감독은 4일 입국해 이달 말 열리는 우즈베키스탄(27일), 뉴질랜드(31일)와의 평가전을 준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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