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백 아트 토이 페어전<Br>15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어린이들의 장난감 예술작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어린이들의 전유물로 인식됐던 장난감이 작가의 섬세한 손길을 거쳐 예술의 한 영역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
대백프라자갤러리는 아트 토이(Art Toy, 예술이 가미된 장난감) 한자리에서 만나보고 즐길 수 있는 제1회 대백 아트 토이 페어전을 마련했다. 이 전시회는 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열린다.
국내 최정상급 아트 토이 작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에는 듀코비, 쿨레인 스튜디오, 키도강, 스티키 몬스터 랩, 핸즈 인 팩토리 등의 다양한 작품이 선보인다.
전시기간 중 일반인들에게 아트토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특강도 마련될 예정이다. 쿨레인스튜디오-쿨레인(이찬우), 핸즈 인 팩토리-업템포(이재헌), 스티키 몬스터 랩 부창조, 최림 등이 나서 릴레이 특강을 진행한다.
또 행사 기간중 대백프라자 야외 주차장에서는 알타임죠, 정크 하우스가 그레피티(Graffiti) 벽화를 제작할 예정이다.
국내 최정상 아트 토이팀들이 참여하는 제1회 대백 아트 토이 페어전은 기존 아트 페어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다룰 예정이다. 키덜트 마니아를 넘어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대중적 아이템에 포커스를 맞췄다. 본격적으로 아트토이 시장을 대중에게 친숙하게 접근시키는 출발점이자 산업전반의 네트워킹을 만들어 보다 안정적인 문화 콘텐츠 시장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의:(053)420-8015~6.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