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국민타자 이승엽은 팬북에 실린 인터뷰에서 “한때 `대충하자`라는 생각도 했다.
그런데 류중일 감독님께서 `열심히 하다가 안 되면 배트를 놓아야지`라고 하셨다”며“내가 얼마나 불성실했으면 감독님께서 그렇게 보셨을까. 야구가 더 절실해졌다”고 털어놨다.
왼손 에이스 장원삼은 “외모에서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은 속눈썹” “아내가 한 살 연상이라 내가 말을 잘 듣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특유의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삼성 팬북은 2일부터 구단 홈페이지에서 살 수 있고, 대구구장 매장에서는 21일부터 판매한다. 가격은 1만원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