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상주교도소 전직원 128명은 달팽이 봉사단을 운영하면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명절 때마다 사벌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지난 어버이날에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가 카네이션과 성금을 전달하고 월동기에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하는 등 자발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경우 상주교도소장은 “직원들의 작은 관심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다소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는 따뜻한 상주교도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