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백선기 군수 참외재배농 격려

윤광석기자
등록일 2015-02-12 02:01 게재일 2015-02-12 8면
스크랩버튼
백선기 칠곡군수는 11일 참외 첫 출하 농가를 방문해 겨울철 참외재배의 애로사항 청취 및 수확작업을 함께 하며 농업인을 격려했다. <사진> 지천면 연화리에서 0.9ha규모의 시설하우스를 재배하는 이재춘(59)씨는 지난해 11월 참외 모종을 본밭에 옮겨 심은 후 정성들여 재배한 참외 10kg들이 30상자를 수확해 도매시장에 전량 납품했다.

그동안 겨울철 저온 및 일조량 부족으로 착과부진이나 당도저하 등의 문제로 참외재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에 출하된 참외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한 광합성작용의 촉매제인 탄산가스발생제를 처리해 당도 및 상품성이 크게 향상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참외의 고품질화와 억대농 육성을 위해 영농현장 컨설팅 강화는 물론 다양한 기술보급과 재배시설 현대화로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칠곡벌꿀참외 생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