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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할매 할배의 날` 확산 업무협약

윤광석기자
등록일 2015-02-02 02:01 게재일 2015-02-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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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군이 지난달 31일 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할매 할배의 날` 확산을 위한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정세원 칠곡교육장, 장세학 군의회 의장, 백선기 군수, 김병찬 칠곡경찰서장, 안태현 칠곡소방서장.

【칠곡】 칠곡군은 조부모와 손주의 만남으로 세대 간 벽을 허물기 위해 제정된 `할매 할배의 날`의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달 31일 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지역 어르신과 학생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내 5개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및 노인단체 결연식을 갖고 `할매 할배의 날` 확산을 위한 가족공동체 회복운동에 나섰다.

이날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장세학 군의회 의장, 김병찬 칠곡경찰서장, 정세원 칠곡교육장, 안태현 칠곡소방서장 등 각 기관단체장들은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할매 할배의 날` 범국민적 운동 확산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또한 칠곡군노인지회(회장 송권달)와 왜관초등학교는 결연식을 통해 앞으로 지속적인 만남과 교류로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할매 할배의 날`은 100세 장수시대에 따른 노인 문제와 핵가족화로 인한 사회·정서적 문제 해결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자녀와 함께 조부모를 찾아뵙고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심과 삶의 지혜를 배우는 날이다.

/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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