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난 26일 오후 4시 40분께 안동시 와룡면 감애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2층 65.14㎡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54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귀가 중 화재를 최초로 목격한 A씨는 도로 옆 주택 2층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당시 화재진압에 나선 안동소방서는 2층 발화지점에서 유류에 의한 흔적인 `포어 패턴`이 선명히 확인되고 유류 냄새가 심한 점 등으로 미뤄 방화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안동/권기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