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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퓨처스 2기` 활동 마무리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5-01-28 02:01 게재일 2015-01-2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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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마케팅 현장경험 뿌듯”
▲ 포항스틸러스의 퓨처스 2기 멤버로 활동한 박준형군(오른쪽)과 김하영양.
포항스틸러스의 퓨처스 멤버로 활동한 박준형군과 김하영양이 2014년 한 해 동안 참여한 퓨처스 활동에 대한 자부심과 만족을 느끼며 포항스틸러스와 퓨처스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포항스틸러스는 지역의 유능한 인재들에게 CS(Customer Service) 현장 경험과 스포츠 마케팅의 살아있는 교육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2013년부터 퓨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총 36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포항은 지난 22일 퓨처스 2기 멤버 수료식을 한데 이어 2015년 3기 모집을 예정이다.

포항 퓨처스 2기 멤버들은 2014년 한 해 동안 홈경기 시 스틸야드 구석구석을 누비며 경기장 밖에서는 선수단의 팬사인회 진행과 에어바운스 어린이 놀이터, 스틸야드 7080, 스틸야드 워터파크까지 다양한 이벤트에 직접 참여해 팬들의 안전과 질서를 유지하는 등 홈경기 지원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또한 경기장 안에서는 수유실과, 어린이 위탁시설, 익사이팅석까지 팬들의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운영하였으며, 콘텐츠팀의 경우 스틸야드를 방문한 팬들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으로 생생하게 남기는 역할을 하는 등 구단의 경기 운영과 마케팅 업무를 배우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퓨처스 2기에서 최우수 퓨처스 상을 수상한 박준형군은 “단지 축구가 좋아 관심을 가지고 시작하게 된 퓨처스가 이제는 의미있는 자산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퓨처스 최초의 구단직원 탄생이라는 목표가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퓨처스 활동을 이어가고 싶고,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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