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캘리그라퍼 김대연 `글詩, 글씨전`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5-01-26 02:01 게재일 2015-01-26 13면
스크랩버튼
대구 범어도서관 내달 22일까지
글씨에 예술혼을 불어 넣는 캘리그라퍼 김대연의 `글詩, 글씨전`<사진>이 범어도서관 1층 갤러리 아르스에스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도 을미나 좋을까`라는 주제로 내달 22일까지 한달간 열리는 이 전시회는 김대연씨의 글씨 원본을 포함한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계명대 서예과를 졸업하고 시각디자인 대학원을 졸업한 김대연 작가는 LG전자 옵티머스 G3 광고, 파리바게뜨 추석맞이 광고, 펜타힐즈 더샵, VIBE 5집 앨범 등에 붓글씨 작업을 했다.

특히 김대연 식의 맛깔나는 언어유희 글귀로 탄생한 캘리그라피 작품은 관람객에게 감상의 즐거움을 배로 느낄 수 있게 한다. 오는 2월 14일 오후에는 1층 도서관 로비에서 작가의 재능기부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범어도서관 1층 갤러리 아르스에스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 감상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시 문의 : 053-668-1623.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문화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