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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 25일까지 이어져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5-01-22 02:01 게재일 2015-01-2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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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계산성당 등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18~25일)을 맞아 서울명동성당과 대구계산성당 등지에서 일치기도회가 일제히 열린다.

`2015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가 23일 오후 7시 30분 대구 계산성당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날 기도회는 천주교 대구대교구와 대구기독교교회협의회가 협력해 계산성당에서 열리며 `북한어린이 내복 보내기`를 주제로 기도회와 친교의 시간이 마련된다.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주간은 다양한 교파와 전통으로 나누어진 그리스도인들이 하나가 되기를 기도하는 주간이다. 1908년 시작돼 1966년부터 세계교회협의회(WCC)와 로마교황청이 기도주간 자료를 함께 준비해 오고 있다. 한국에서는 1965년 대한성공회와 천주교 주최로 일치기도회가 시작됐다.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을 맞아 22일 서울 명동성당을 시작으로 일치기도회가 이어지며 22일부터 4월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 명동성당과 성공회 서울대성당에서는 다양한 그리스도교 교파들이 함께 운영하는 교육 과정인 `2015년 일치아카데미`가 개설된다.

/정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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