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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상·하수도 사용료 3년간 매년 10% 인상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5-01-09 02:01 게재일 2015-01-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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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영주시는 현행 상·하수도 사용료 율이 생산원가에 미치지 못해 올해 2월 고지분부터 3년간 매년 평균 10%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수돗물 판매단가는 t당 748원으로 생산원가 1천357원의 55% 수준으로 연간 약 27억원의 영업손실을 초래해 공기업 재정적자 운영의 원인이 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요금 인상을 하게 됐다.

하수도 또한 판매단가는 t당 202원으로 처리원가 1천243원의 16% 수준에 그쳐 연간 약 61억원의 영업손실로 하수도사업 운영에 막대한 부담을 가져와 하수종말처리장시설 유지 관리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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