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수돗물 판매단가는 t당 748원으로 생산원가 1천357원의 55% 수준으로 연간 약 27억원의 영업손실을 초래해 공기업 재정적자 운영의 원인이 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요금 인상을 하게 됐다.
하수도 또한 판매단가는 t당 202원으로 처리원가 1천243원의 16% 수준에 그쳐 연간 약 61억원의 영업손실로 하수도사업 운영에 막대한 부담을 가져와 하수종말처리장시설 유지 관리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