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도시 포항 위상 드높이겠다”

市체육회 신규단원 임용장 수여

▲ 포항시체육회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포항시청 및 포항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신규단원 임용장 수여식을 갖고 있다.

포항시체육회는 7일 오후 2시 포항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포항시청 및 포항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신규단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체육회 임원과 직장운동경기부 해당 종목 가맹경기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신규단원 임용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용장은 받은 신규단원은 포항시청 소속 유도부 명지혜 선수외 4명, 육상부 박영민 외 5명, 조정부 이찬미 외 2명을 비롯해 포항시체육회 소속 레슬링부 김두하 외 1명, 태권도부 김진곤 외 4명, 탁구부 장지현, 육상부 배해진 외 2명, 배구부 박경낭 외 2명, 사이클부 손희정 외 4명 등 총 33명이다.

이들 선수들은 임용식 선서를 통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제96회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한 국내외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선진 스포츠도시` 포항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항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 개개인이 포항시의 대표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훈련에 매진, 올 한해 포항시민에게 기쁨과 희망을 심어줄 것”을 당부했다.

/정철화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