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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험멜 2년간 공식용품 후원계약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5-01-08 02:01 게재일 2015-01-0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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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유니폼 디자인 내달중 발표
포항스틸러스(사장 장성환)가 덴마크 스포츠브랜드 험멜(대표 변석화)과 공식용품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험멜코리아는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로 축구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제품으로 이날 협약식에 따라 올해부터 2년간 험멜의 새롭고 다양한 용품들을 선수단에게 제공한다.

험멜은 이로써 현재 포항을 비롯해 K리그에서 가장 많은 클럽과 후원하고 있는 K리그를 대표하는 축구용품브랜드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

포항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험멜과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험멜코리아 관계자는 “K리그 명문구단인 포항스틸러스와 좋은 인연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포항과 험멜의 발전을 위해 최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포항과 험멜은 2015시즌 유니폼 출시를 앞두고 포항의 정통성과 험멜의 디자인 철학이 드러날 수 있는 신규 유니폼 디자인 작업을 진행중이다.

험멜은 포항 고유의 특색과 정체성을 담아 검붉은색을 기본 바탕으로 강인하고 역동적인 새로운 유니폼 디자인을 2월중에 발표할 계획이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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