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부세 1억 지원받아
전국 지자체 중 1차 심사를 통해 선별된 3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평가에서 구미시는 경북도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1억원의 교부세를 받는다.
구미시는 생활밀착형 안전서비스, 수요자 맞춤형 복지서비스, 원스톱 지원시스템 구축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펼쳐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10월 `경상북도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12월 `경북도 정부3.0 시·군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이번 전국단위 평가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정부3.0에 있어서는 경상북도를 넘어 전국을 선도하는 도시임을 입증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노력들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2015년에도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시정을 펼쳐 모든 시민들이 행복한 한 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