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보고회서 김천혁신도시 활성화 등 36개 분야 토론
【김천】 김천시는 지난달 30일 실과소장과 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5·2016년 신규시책 발굴 및 국도비 확보 1차 전략보고회를 열고 김천혁신도시 활성화와 구도심 재생 등 36개 분야에 대해 토론을 했다.
김천혁신도시 활성화는 공공기관 이전 이후 2단계로 공공기관과 연계사업에 대한 안을 도출하려는 것인데 경북서북권 미래전략과제로 추진하는 `혁신도시 창조협력 프로젝트 용역으로 공공기관의 산하 기관과 기업, 연구소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구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해 도심재생사업 추진의 용역기간을 단축하고 종합장사시설 건립으로 낙후된 삼애원지역 개발을 촉진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미니 행정타운 건립과 도심 주차환경 개선,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으로 도심을 개발하고 일반산업단지 3, 4단계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지역발전을 앞당기기로 했다.
이밖에 FTA에 대응해 새송이 버섯과 쌀, 자두의 생산성을 높여 농산물 수출 기반을 구축하고, 인회석을 이용하는 친환경 비료의 생산으로 고품질 과일을 생산해 농가소득을 높이기로 했다.
허동찬 부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1차 사업구상 보고인데 중앙부처 사업계획과 연계하는 2차 보고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야 한다”면서 “미래지향적인 대형 프로젝트 개발과 중앙부처 방문을 통한 사업예산 확보에 주력하면서 타 기관 벤치마킹 등으로 신규시책 발굴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