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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불법주정차 해소 대책회의

나영조기자
등록일 2014-12-24 02:01 게재일 2014-12-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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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경찰서(서장 송준섭)는 지난 22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상습 불법 주정차 구역인 청도역~청도교 구간의 교통 및 안전질서 확립을 위한 관계자 대책회의를 가졌다. <사진> 청도시장 앞 보행권 실종으로 주민안전 위협이란 지적<본지 10월29일자 8면 보도>이 있었던 이 구간은 대·소형 상가들과 금융권이 밀집돼 있는 청도의 중심시가지로 항상 주정차와 교통 소통이 문제시 돼 왔다.

이날 청도서는 이러한 사안을 판단, 시장주변 불법 주정차 및 노점상으로 인한 교통 무질서를 개선하기 위해 청도군청, 청도읍사무소, 경찰서 교통·생활안전계 등 관계자가 참석해 교통 및 안전대책에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특히 청도장날(4, 9일) 청도역~청도교 약 1㎞ 구간의 상습 정체로 인한 주민 및 운전자 불편 최소화를 위해 청도시장 주변 주정차 관리요원 증원 배치와 경찰서 및 청도군이 단속활동을 적극적으로 펴기로 해 그동안의 상습 고질적 주정차와 인도 무단점용 등 교통 및 안전문제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도경찰서 최공득 교통관리계장은 “교통사고 없는 청도를 위해 주야로 노력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보행사고와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시장, 역주변 등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청도군과 긴밀히 협조해 주민불편 해소 및 교통안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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