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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수 보상선수로 정현석 지명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14-12-16 02:01 게재일 2014-12-1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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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오른손 투수 배영수(33)의 보상선수로 외야수 정현석(30)을 지명했다. 삼성은 15일 오후 “외야수 정현석을 보상선수로 뽑았다”고 발표했다.

정현석은 2007년 한화에 신고선수로 입단해 이듬해(2008년)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고, 2010년부터는 붙박이 1군 외야수로 활약했다. 2011년과 2012년에는 군 복무를 했다.

올해는 부상과 부진이 겹쳐 1군 53경기에서 타율 0.225·3홈런·6타점을 기록했다. 프로통산 기록은 323경기 타율 0.262·11홈런·59타점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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