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식을 가진 다목적회관은 2011년부터 총사업비 30억4천만원으로 추진중인 오전애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의 하나로 2012년 9월 착공해 철근콘크리트 경사슬라브구조로 지상 2층, 연면적 383㎡에 사업비 13억7천500만원을 투입해 이번에 준공하게 됐다.
다목적회관은 오전애권역 주민의 문화와 복지향상을 위해 각종 행사를 치룰 수 있는 시설과 지역을 찾는 도시민들과의 교류의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회의실, 체험관, 식당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도 참석해 개관식을 축하했다.
김근배 오전애권역 추진위원장은 “지난 2011년부터 권역단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힘들게 달려온 결실로 다목적회관 개관을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권역의 대표적 자원인 사과와 체험장 등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시설운영으로 지역민들과 도시민들이 교류할 수 있는 통합형 문화복지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화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