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3일부터 내년 2월까지 의성군종합복지관 2층 소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영어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경제적, 지역적 여건으로 인해 영어 조기교육을 받는 데 어려움이 있는 점을 고려한 교육 여건 양극화 해소와 드림스타트 아동의 영어에 흥미 유발과 자신감 향상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총 3개월간 지속적으로 매주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반과, 초등학교 저학년 반으로 나눠 주 1회 각 60분씩 수준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