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기업인상 대기업 부문은 ㈜KH바텍 남광희 대표, 중소기업 부문은 ㈜디피엠테크 김종국 대표가 선정됐으며, 최고 근로자 부문에는 ㈜세바 김기영 부장과 ㈜한화 석주희 사원이 각각 남녀 최고근로자로 선정됐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KH바텍 남광희 대표는 시장 확대 일환으로 고객 다변화에 노력, 2013년 매출 5천581억원을 기록하는 회사로 성장시켰으며, 중소기업부문 수상자인 ㈜디피엠테크 김종국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시설 투자 확대를 통해 지역인재 우선 채용, 불우이웃돕기 행사, 지역 학교 장학금 지급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왔다.
남자 근로자 부문 ㈜세바 김기영 부장은 생산현장에서 공정개선, 자동화,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각종 검사장비 제작 및 제품 성능개선 시스템 구축 등 기업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 여자 근로자 부문 ㈜한화 석주희 사원은 개발과제 솔더링 부분 다기능화 및 높은 숙련도로 품질향상과 공정개선을 통한 공수절감에 기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최고기업인 및 최고근로자는 2015년부터 3년간 `구미시 기업사랑 및 기업활동 촉진 등에 관한 조례`에 의거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시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박람회 참가 우선지원 등의 예우 및 지원을 받게 되며 시상식은 12월 종무식에 있을 예정이다.
한편, 구미시는 2006년부터 매년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최고기업인 및 최고근로자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