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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도시 구미 이름값 톡톡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4-12-03 02:01 게재일 2014-12-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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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연속 복지행정 우수상
▲ 구미시 관계자들이 2014 전국 지자체 복지행정 평가에서 민·관 협력 부문`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구미】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14 전국 지자체 복지행정 평가에서 구미시가 민·관 협력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일 부산광역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로써 구미시는 복지분야 9년 연속 우수기관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명실공히 복지도시임을 전국에 알렸다.

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228개 지자체 대상으로 복지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복지전달체계 개편 노력, 전달체계 개편 지원, 전달체계 누수 방지,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 구축 노력,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지원 확대 노력 등 5개 분야로 나눠 공모·평가했다.

구미시는 복지예산 편성을 2014년 2천539억원으로 2006년 대비 478% 증액해 서민생활 안정에 집중하고, 저소득층 자녀의 학습지원을 위한 희망학습관3+1 사업과 주거환경개선 토탈서비스인 오아시스 하우스사업,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구를 위한 수호천사 사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9년간 시민이 함께하는 동반복지를 구현했다면 이제부터는 화합과 소통을 통한 시정, 민간과 공공, 기업체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전시민이 공감하고 따뜻한 희망이 있는 복지행정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올해 복지행정상 시상에 앞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활성화 분야, 의료급여사례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분야, 사랑의열매 나눔 유공 평가등 3개 분야에서 최우수,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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