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활성화 `만남의 날` 행사
참석자들의 간단한 소개와 인사로 시작된 행사는 2014년 다문화가족지원사업 동영상 상영 후 이웃사촌 맺기 멘토-멘티 간 선물교환식, 중식과 어울림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오랜만에 만난 멘토-멘티 가족 및 서포터즈는 서로에 대한 안부 및 대화를 통해 친밀감을 높이는 어울림의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가족 이웃사촌은 2012년에 5가정, 2013년에는 3가정, 2014년 1가정의 다문화가정 부부와 멘토 부부가 이웃사촌으로 인연을 맺었다.
또한, 5개 기관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는(건강보험공단, 농협중앙회 군청출장소, 의성경찰서, 의성교육지원청, 의성군 노인여성복지과) 다문화가정 6가정의 안정적인 한국생활을 돕고자 농촌일손돕기 및 명절선물세트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으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오늘 행사를 통해 2014년이 저물어 가는 시점에서 인연이 된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갖고 새로운 한해에 대한 계획도 세워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