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협회 포항경주지회장에 김정욱씨

재창단 총회서 새 회장단 선출

대한가수협회 포항경주지회가 재창단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가수협 포항경주지회는 지난 18일 포항 죽도동 대한가수협회 포항지부(지부장 김정욱) `가수협회아카데미`에서 재창단 총회<사진>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단을 선출했다.

협회 재창단 추진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회원들의 만장일로 김정욱 전 포항지부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에 김민재(아카데미 노래교실 강사), 홍보이사 황효식(PBC프로덕션 제작PD), 상임고문 박영근(한동대학교 특임교수), 감사 제해철(작곡가 선린대교수) 등 임원단도 선임했다.

신임 김정욱 지회장은 “가수라는 직업인 대부분 단결이 잘 되지 않아 그동안 발전이 없었다. 선, 후배 간에 좀 더 교류하며 사랑과 정으로 단결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지역문화발전에 이바지하는 단체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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