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청와대 잇따라 방문<BR>지역 현안사업 지원 건의
【구미】 지난 4일 국회 `동서화합포럼` 참석을 위해 서울을 찾은 남유진(사진) 구미시장이 지역현안 건의를 위해 국회 및 청와대를 오가며 바쁘게 움직였다.
남 시장은 정부예산안이 이달 중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심사를 거쳐 다음달 2일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고 국비확보 및 지역현안 건의를 위해 발품을 팔았다.
우선 IT기반 국방산업의 최적인프라를 보유한 구미시의 국방벤처센터 설립 및 국방신뢰성센터 지정을 위해 주호영 국방위원, 황진하 국방위원장, 청와대 장혁 국방비서관을 차례로 만나 타당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적극 건의했다.
이어 청와대 안종범 경제수석을 단독으로 면담하고 지난 9월2일 확정된 경북(구미)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과 관련해 구미전자공단 르네상스를 위해 삼성, LG 등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 촉구와 탄소섬유 클러스터 조성 등 주요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또한 지난 10월 구미시-볼프스부르크시 IZB 격년제 개최 합의 등 독일 경제협력과 중국과의 교류협력 방안 등 경제분야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