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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믹스 등 신제품 판매수익 1% 기부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4-10-30 02:01 게재일 2014-10-3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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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바이오파크<BR>경북공동모금회와 협약

선아랑복지재단 포항바이오파크(원장 김상조)는 29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나눔문화 확산과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CRM(공익연계마케팅;Cause-Related Marketing)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날 협약을 통해 포항바이오파크는 오는 11월 출시 예정인 커피믹스 등 신제품에 `사랑의열매` 로고를 부착해 시장에 내놓고 매월 판매 수익의 1%씩을 기부하는 등 연간 120여만원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키로 했다.

김상조 포항바이오파크 원장은“취약장애인 50여명의 땀과 열정으로 출시된 신제품의 품질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그 수익금의 일부를 포항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반환키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는 자립기반 확충하고 완전고용을 실현하는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바이오파크는 지난 2009년, 보건복지가족부 시범사업인 `중증장애인다수고용사업장`으로 선정된 이래,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의 한국형 모델 개발`을 운영목표로 건강기능식품과 쌀케익, 커피, 쿠키 등을 생산·판매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CRM 참여 및 문의는 모금사업팀(053-980-7812)으로 하면 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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