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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산단 유해화학물질 통합관리시스템 적용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4-10-21 02:01 게재일 2014-10-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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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내달 1일부터 본격 가동
【구미】 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는 최근 회의소 회의실에서 `구미산단 유해화학물질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용창 회장, 장일성·여상삼 부회장, 정병철 대구지방환경청장, 정응호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장, 서정인 영남대 도시공학과 교수, 김영훈 안동대 환경공학과 교수, 곽지현 화학물질안전원 연구사를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유해화학물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은 유해화학물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구미상의가 3억5천만원을 투입,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실시간 기상정보를 적용해 황산, 불산, 암모니아 염산, 톨루엔, 질산 등 물질별 확산시뮬레이션 분석을 적용, 과학적인 사고 피해범위를 예측함으로써 구미지역의 화학사고 예방 및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해졌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화학물질 취급업체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관리방안을 강구·보완하는 논의를 가졌으며, 오는 11월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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