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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책임` 다하는 LG전자 구미노조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4-10-06 02:01 게재일 2014-10-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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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공헌 `USR` 지속추진<BR>나눔·봉사·환경보호 활동 전개
▲ LG전자 노동조합 구미지부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USR(사회적 책임)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타 노동조합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구미】 LG전자 노동조합 구미지부(지부장 서성묵)가 지속적인 사업전개로 타 노동조합의 귀감이 되고 있다.

LG전자노동조합 구미지부는 지난 2010년 1월28일 노경대표 300여명이 참가해 봉사활동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파업 자제를 통한 산업평화 확립, 환경보호 등과 같은 내용의 USR(Union Social Responsibility,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지역 사회 독거노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여름에는 선풍기 지원, 복날에는 삼계탕 대접, 추석에는 쌀, 식용유 등 부식품 세트 지원 뿐 만 아니라 평상시 밑반찬 지원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가을에는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단풍 관광을 진행할 계획이다.

LG전자 노동조합 서성묵 구미지부장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내부 이해관계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을 찾아가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USR운동은 미국 칼 폴리 포모나대의 도킨스 교수가 처음 제시한 이론으로 `기업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처럼 노조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이론으로, 노조도 다른 사회제도와 마찬가지로 사회적 승인을 얻는 방식으로 행동해야 됨을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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