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4일까지 문경문예회관
이번 공연은 다채롭게 살아난 캐릭터들의 음악으로 뮤지컬만의 매력을 살려 격렬한 킥복싱 액션신을 비롯한 대형 스팩터클 등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가난하고 공부도 못하지만 싸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완득이가 똥주 선생의 끈질긴 관심속에 조금씩 마음을 열고 킥복싱을 배우며 세상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낸다.
이번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경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문경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
이정철 문경문화예술회관장은 “정겨운 선율과 잔잔한 감동을 주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입장료 6천원. 8세 이상 관람가.
문경/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