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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소극장·음악공연 속으로…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4-09-24 02:01 게재일 2014-09-2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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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8일 대명문화거리 로드페스티벌 개최
▲ 제2회 대명공연문화거리 로드페스티벌이 26일부터 28일까지 대구 남구 대명공연문화거리 일대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장면.
제2회 대명공연문화거리 로드페스티벌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대구 남구 대명공연문화거리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로드페스티벌은 `망설이지 말고 다가와요, 성큼성큼`이라는 슬로건으로 대명공연문화거리에 있는 6개 소극장에서 모두 7편의 연극을 상연한다.

참가작은 이송희 레퍼토리의 `오팔 개띠`, 극단 예전의 `오장군의 발톱`, ㈔문화창작집단 공터다의 `돌아서서 떠나라`, 극단 고도의 `용을 잡는 사람들`이다.

초청작으로 극단 해적단체의 `형민이♡주영이`, 부산연극제작소 동녘의 `바리데기 Season2`가 있다.

또한 로드페스티벌 관객들이 음악연주단의 뒤를 따라 거리를 누빌 수 있도록 한 `대명동 기차놀이`를 비롯해 작업실 투어, 아트 마켓, 무대의상 체험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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