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청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빛 봐

남초부 풋살·탁구 3개부 우승 쾌거

▲ `2014 경북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과 지도교사인 봉화중·고등학교 금기영(오른쪽)·조동옥(왼쪽) 교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봉화】 봉화교육지원청은 13, 14 이틀간 영천여자고등학에서 열린 `2014 경북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남초부 풋살 우승과 탁구에서는 남중부, 여고부, 남고부 3개부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봉화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탁구와 풋살 2개 종목에 내성초(호골산팀), 봉화중(봉탁동아리팀), 춘양중(파인토피아팀) 봉화고(TNT팀)등 총 53명이 참가했다. 이번에 우승한 내성초 풋살팀과 봉화중 탁구팀, 봉화고 탐구팀은 오는 11월 열리는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특히 이번 3개부 탁구 우승은 지난해 남초부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우승에 이은 쾌거로 초·중·고가 연계된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의 결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봉화읍내에 있는 내성초, 봉화중, 봉화고 세 학교는 초등학교 탁구 스포츠클럽에서 활동하던 학생들이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도 스포츠클럽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에 이번 탁구 스포츠클럽의 남중부, 여고부, 여중부 3개부 우승은 꾸준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의 성과라 할 수 있다.

/박종화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