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송이축제 27~30일 개최<bR>다채로운 공연·전시·체험행사
【봉화】 봉화군이 대표 축제인 봉화송이축제를 개최한다.
봉화군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봉화읍체육공원과 관내 송이산 일대에서 `제18회 봉화 송이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느껴보세요! 천연의 맛과 향, 봉화송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봉화군축제위원회와 봉화문화원이 주관해 송이가요제를 비롯해 7080콘서트, 전통줄다리기 재현, 송이채취 체험, 송이 볼링, 송이요리 전시회 등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된다.
송이가요제 참가자는 행사 당일인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축제 마지막날에는 송이비빔밥 시식행사가 열려 군민·관광객 화합의 장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봉화송이는 전국 최고의 명성에 걸맞게 산림청으로부터 농산물품질관리법에 의한 지리적표시등록(등록번호 제10호)을 받았으며, 2007년도부터 3년연속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을 받으면서 버섯 중에는 단연 최고임을 인정받았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