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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생산량 영천포도 본격 출하

조규남기자
등록일 2014-09-01 02:01 게재일 2014-09-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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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여 농가 年 4만3천t 생산
▲ 영천포도발전협의회 남병기 회장이 포도수확을 하고 있다. 영천지역은 한해 포도를 4만3천t 생산하는 전국 최대의 포도 주산지다.

【영천】 전국 최대의 생산을 자랑하는 영천 포도가 본격 출하를 앞두고 막바지 손질에 농민들의 일손이 분주하다.

영천 지역은 5천여 농가가 2천269㏊ 면적에 4만3천t을 생산하는 전국 최대의 포도 생산을 자랑하고 있다.

영천 포도는 여러 품종을 재배하는 다양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특히, 거봉 포도, MBA는 그 맛이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농가형 와이너리에서는 연간 25만병을 생산하고 있고, 지금까지 와인투어 방문객만 3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남병기 영천포도발전협의회 회장은 “때 아닌 늦 장마로 열과 등 병해가 발생돼 걱정이 크지만 배수작업 등 필요한 작업을 신속하게 해 맛있는 포도가 소비자들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오는 10월1~5일 강변공원에서 영천한약 과일축제를 개최, 포도아가씨 선발대회, 와인투어 등 대대적인 영천과일 홍보를 준비하고 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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