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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재난홍보방송시스템 만들기로

김현묵기자
등록일 2014-08-20 02:01 게재일 2014-08-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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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안전 종합계획 수립
【의성】 의성군은 `의성군 안전 종합계획`을 수립해 안전한 의성군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세월호 침몰사고 등 크고 작은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어 군민이 신뢰하고 안심하게 살 수 있는 의성을 만들기 위해 군민 안전을 최우선 정책으로 설정했다.

이에 민선 6기 군수 취임과 동시에 현장중심의 안전기본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각종 재난발생 시 총괄지휘체계를 마련하고 재난취약지에 대한 수시점검 및 예방대책 수립 등 재난대비 체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재난홍보방송시스템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또 의성군 S.G(Safe Guard)를 창설·운영하고, 우량계·적설계 자동화시스템 구축 등 5개 중점 추진과제를 설정해 재난 사전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다.

서수환 의성군 안전재난과장은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등 세부추진과제를 설정해 재난 대응에 2024년까지 단계별 3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재난없는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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