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해수욕 10대·래프팅 50대 등 경북 연휴기간 잇단 사망사고

안찬규기자
등록일 2014-08-18 02:01 게재일 2014-08-18 4면
스크랩버튼
지난 연휴기간 동안 경북지역에서 물놀이 사망 사고가 잇따랐다.

17일 오후 1시 38분께 포항시 남구 송도동 해수욕장 인근 태왕아너스아파트 앞 해안에서 정모(12)군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정 군은 같은 반 친구 1명과 함께 물놀이를 하다 변을 당했으며, 3시 17분께 인근 방파제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의식을 찾지 못했다.

이보다 앞선 16일 오후 5시 16분께는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6리 앞바다에서 홀로 스노클링을 하던 이모(33)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또 같은 날 오후 4시35분께는 봉화군 명호면 이나리강에서 래프팅 중이던 김모(53)씨가 물에 빠져 일행들이 구조했지만 숨졌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