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 편의점에서 다른 손님의 지갑을 훔친 10대 소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안동경찰서는 9일 오전 8시께 안동시 중앙로 인근 24시 편의점 라면 코너에서 다른 손님의 지갑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A양(14)과 B양(13) 등 2명을 검거했다.
이들 두사람은 다른 손님이 지갑 등 소지품을 테이블 위에 올려 놓은 뒤 물건을 사느라 한눈을 파는 사이를 틈 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편의점 CCTV 등 증거자료를 확보했다.
안동/권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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