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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동아리 등 청도 덕산초서 봉사활동

이승택기자
등록일 2014-08-05 02:01 게재일 2014-08-05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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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의대학교 LH멘토와 꼬마친구 동아리(팀장 강민정) 학생 20명은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청도군 각북면 덕산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2014 소외지역 방문 캠프형 멘토링` 지원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대상 학업 지도 △지역 노인 안마, 마사지, 혈당·협압의 체크 등 건강 관리 △벽화로 깨끗하고 창의적인 교육환경 제공 등으로 이뤄졌다.

각북면민 김재섭(74·남산리)씨는 “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피서나 여행 대신 농촌까지 와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이 대견스럽다”며 “지역 초등학생들도 봉사를 펼치는 대학생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청도/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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