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SBS 공동 추진
이번 협약식은 생활하수와 각종 오염물질로 오염된 하천의 자정능력을 복원하고 자연이 살아있는 청정마을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 사업은 환경부가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영천시는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돼 3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망정동 우로지 생태공원 일원 0.5km 구간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위해 실무자 회의, 민관협의체 구성 등 사전 협의절차를 진행했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을 비롯한 민간기업, 민간단체의 실무진이 참석하는 공동협의체에 참여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김종수 부시장은 “민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운동을 영천시 전체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