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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그림 훔쳐 고물상 팔아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4-07-24 02:01 게재일 2014-07-2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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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부경찰서는 23일 갤러리 앞에서 판매를 목적으로 전시하는 그림을 훔친 혐의(절도)로 지모(77·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1시께 대구 남구 봉덕동 김모(32)씨의 갤러리 앞에 전시돼 있던 60만원 상당의 대형 호랑이 유화 1점과 정물화 1점을 훔쳐 고물상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지씨는 파지 등 고물 수집일을 하던 중 대형 그림을 고물상에 팔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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