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10년 1억원의 보험에 가입하고 나서 지난 1월 지역 대학병원의 신경외과에서 허위로 질병 고도장애진단서를 받아낸 뒤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9천5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병원에서 부축을 받아야 계단을 오를 수 있고 의사전달이 불가능할 정도로 언어에 장애가 있는 것처럼 위장해 고도장애진단서를 받아낸 것으로 드러났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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