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12년 6월부터 여성 3명을 고용한 뒤 손님을 상대로 1회당 17만원을 받고 성매매 영업을 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일반 안마실 외에도 벽장으로 위장한 성매매 전용 밀실을 차려 놓고 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해당 업소에 출입한 손님을 대상으로 성매수자 현황 조사에 착수한데 이어 안마나 마사지 업소를 가장해 불법 성매매 행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안동/권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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