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권호락 의장 선출

부의장은 이상근 시의원

【영천】 영천시의회가 지난 1일 제15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 전반기 2년 동안 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부의장을 선출했다. 의장은 나 선거구(금호, 청통, 신녕, 화산, 대창)가 지역구인 3선의 권호락 의원이, 부의장은 라 선거구(화북, 화남, 자양, 임고, 고경)가 지역구인 4선의 이상근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2일 임시회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정기택 의원, 총무 위원장 김영모 의원, 산업건설위원장 이춘우 의원 등 3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권호락 영천시의회 의장은 “지역의 일꾼으로 선택받은 제7대 의회가 시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작은 목소리도 소중히 받들겠다”며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에 성실한 책임을 다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e-mail]